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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바래봉철쭉산행[등산갤러리]/중거리 산행기2012-05-07 00:13:22

대진세상 2023. 4. 12. 22:01

지리...바래봉

[등산갤러리]/중거리 산행기

2012-05-07 00:13:22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하여 바래봉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있다.
바래봉은 능선으로 팔랑치 부은치 세걸산 고리봉 정령치로 이어진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맑은날엔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왕봉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바래봉 철쭉은 붉고 진하면 허리정도 높이의 크기에 마치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한 철쭉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 중간부 구릉지대 8부능선의 왼쪽 바래봉 정상아래 1100미터 부근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약1.5km 구간으로 팔랑치 부근이 가장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팔랑치에서 능선을 계속 따라 1,123봉으로 오르는 능선에도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바래봉 철쭉의 특징>
보통의 산 철쭉은 나무사이 제멋대로 자란 키에 드문드문 꽃이 달리고 연한 분홍빛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바래봉 철쭉은 거의 일률적으로 허리나 사람정도의 키에 군락을 이루어 빽빽하고 둥그스룸하게 잘 가꾸어
놓은 것 같고, 진홍빛으로 붉게 물들어 있다.
마치 공원이나 정원에 잘 가꾸어 놓은 철쭉을 옮겨 놓은 듯하다.

 

 *  산행코스 * (산행코스는 현지여건에 따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용산마을주차장 → 운지암좌측능선 → 주능선갈림길 → 바래봉 → 팔랑치 →  철쭉군락지 →  부운치~ 세운치~전북학생교육원    (산행시간 5시간 30분 ~5시간 )

※산행일시:2012년5월6일.

※날씨: 초 여름 날씨...지리산길 걸을때 마다 문지 폭삭 폭삭 나던날,,, ...

※누구와:66말띠 산악회 친구들이랑~~`

※산행코스: 정령치 휴개소-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안부갈림길-바래봉-운봉,용산마을 주차장

※산행거리:약16.5km

 

 

      

▶   66말띠 친구들과..지리 바래봉 철쭉구경 산행을 가기로 합니다..

     의목이란 친구넘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다가..

     재활 한다면서 앞산을 다닌다길래 몇번 함께 산행 해보니...

 

     근성도 있고 요사힌 부쩍 산행의 취미을 붙여 가길래 띠방 산악회 가입을

     권유 하여 첫산행길을 함께 하기로 합니다...

 

▼울 띠방 친구 맞어...처음으로 함께 산행 참석하는 친구인데..웃는 모습이 해 맑습니다

 

▼정령치 고개길 내려오는 승용차 피하려다...그만..버스 시동이 꺼져 버립니다..

   너무 급경사라..자꾸만 시동이 꺼지면서..버스가 뒤로 밀려 가니..모두들 놀랍니다..

    말견은 브래이크 에어도 터져 버리고..2km 가량 올막길을 걸어서..정령치로 이동 하기로 합니다..

▼계화 친구..kj 마크을 달고 왓길래 오늘 하루 넝담으로  일일kj닉을 붙여 줍니다....

    산행 내내 우려 먹습니다...kj은 말없이 묵묵히 열심히 산만 보구 걷는다구...]

    오늘 한번 달려 보는 거야..말없이..알앗제 친구..~~  이친구  항상 웃음 으로 답해 줍니다...

▼오늘 원래 산행 계획은 용산 마을서 출발 바래봉 찍고 용산 마을로 원점 회귀 하기로 계획 되어 있었는데..

   정령치에서 용산 마을로   수정 하여 산행 거리가 다소 느러 난것 같습니다..

▼누가 먼 꽂이라 했는데,,,,꽃말 까정 알키줬는데...다 까먹었뿟다..ㅎ

  지리산에 철죽 보다 더 마니 활짝 피었더라구요...

▼점심 식사후 몇명이서...바래봉 까지 조금 달리기로 합니다...

   날도 덥고 문지도 폭삭 폭삭 나고 땀이 엄청 많이 납니다...

▼선두팀  널널하이 쉬면서...여휴로히 즐겨 가면서 후미팀을 기다리기로 합니다...

▼후미가 도착하면 바로 산행 시작 알제  가는거야 ..~~kj 친구  맛제....ㅎ

  나...힘들어 하민서...그래도 잠시 쉬었다가 바로 배낭매고 선두에 말없이 서더 라구요...ㅋ

▼바래봉하산길 철쭉꽃이 활짝 피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다음주나..오면 좋을듯 하네요...

▼영란 입안에 사탕 ~~^^

▶  올해 지리산 첫 발걸음 친구들과 함께 산행 할수 있어 더더욱

좋은 추억 이였네요...행복한 시간 였습니다...칭구들~^^